10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중, 고등학생과 19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형식과 장르에 상관없이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말 EBS에서 개최되며,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등 13개 부문에 걸쳐 25개 수상작이 선정된다.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해결을 모색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공모전에 지원ㆍ참여하는 단체가 점점 늘고 있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범 EBS 대외협력국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간 따뜻하고 지속적인 관심, 배려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려는 이번 영상제의 취지가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우리 사회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왔지만 실질적인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사업은 많지 않았다. 이번 영상제가 학교폭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 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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