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IBK캐피탈은 지난 11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참 좋은 직장인 신용대출(중금리)'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모바일 앱을 이용해 2분내 대출한도 조회 후 대출약정(공인인증서)과 동시에 송금되는 비대면 즉시 대출이다.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평균금리는 10% 수준이다.
IBK캐피탈은 이 상품 출시를 위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구축했다. 이는 대상 고객의 비금융 빅데이터를 반영한 종합적인 평가시스템으로써, 중신용자도 고신용자에 못지 않은 대출한도와 낮은 금리가 적용될 수 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간편·신속한 대출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모집수수료 절감으로 금리를 낮춰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면서 "합리적인 중금리 신용대출시장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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