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농협손보는 올해 들어 보험업계 최초로 당국의 ‘금융혁신 서비스’ 지정 보험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선보인 ‘온-오프 해외여행보험’ 상품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6일에는 선불 쿠폰을 통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서비스까지 금융혁신 서비스에 추가 지정되며, 농협손보는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대형사들을 제치고 손보업계의 금융혁신 선봉에 서고 있다.
농협손보의 이 같은 혁신은 보험 시장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지난해 농협손보는 여름철 전국을 덮친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재해보험 등 정책성보험에서 큰 손해를 입었다. 그 결과 농협손보는 지난해 무려 92.4%의 순익 감소로 20억 원의 순익만을 남겼다.
농협금융지주의 경우 농협이라는 조직의 특성상 M&A나 자금지원에 있어 다른 회사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농협금융지주는 ‘내실 다지기’를 통해 보험 살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광수닫기
김광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사격 아래 농협손보는 핀테크 혁신을 선도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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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이 만족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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