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애플이 16인치 맥북 프로를 9월 경에 출시하리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지난 2월 애플 제품의 구매 가이드로 널리 알려진 맥루머스가 밍치 궈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하며 애플의 16인치 맥북 프로 출시를 예측한 것이 올해 하반기에 이뤄지는 모양새다.
한편 몇몇 IT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는 애플이 최근 배터리의 과열 및 안전 문제를 이유로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에 주로 판매한 맥북 프로 15인치의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 것 등을 이유로 들어 출시가 2020년 경에야 이뤄지리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시장조사 기업 IHS마킷의 제프 린 소비자 전자제품 당당 이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애플이 개발상 이슈가 있지 않는 이상 9월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기기에 LG디스플레이의 16인치(3072x1920 픽셀) TFT-LCD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맥 OS 카탈리나와 고성능 CPU 등이 탑재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애플이 이 기기를 통해 노트북 시장 내에서 어떤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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