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친환경 제품 사용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1월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을 적립해 세계자연기금과 제주도 환경보전 활동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지난 1월 목표치인 2만건을 달성하면서 공식 캠페인은 끝났지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차원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이동우 대표이사는 “깨끗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은 작은 생활습관부터 큰 사업에 이르기까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TV, 에어컨 등 대형 제품부터 청소기,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 중소형 제품까지 고객이 처리하기 어려운 폐가전을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으며,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폐가전 수거함을 운영해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제공조합으로부터 ‘폐가전 회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2015년에는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종이 영수증을 대체하는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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