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넥슨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18, 발렌시아 CF) 선수를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 온라인 4’)’의 두 번째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알렸다.
‘피파온라인4’는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이강인 선수는 기존 홍보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계약이 끝난데 이은 ‘FIFA 온라인 4’ 두 번째 홍보 모델이다. 넥슨은 이강인 선수와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계약은 성사됐지만 경기 진행중이라 당장 홍보활동은 없다"라며 "이번 경기가 끝나는대로 이강인 선수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이 맹활약 중인 ‘20세 이하 한국 남자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기록한 8골 중 5골이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어시스트 기록은 4개로 대회 공동선두다. 직접 넣은 1골까지 포함하면 이강인의 공격 포인트는 5개로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넥슨은 ‘U-20 한국 남자 대표팀’ 결승 진출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아이템 제공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하면 ‘U-20 국가대표 선수팩(1~5강)’, ‘[TC포함] OVR 90+ 선수팩’, ‘행운의 BP카드(500만~1000만 BP)’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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