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넷마블이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한 'BTS월드'를 6월 26일 출시한다고 알렸다(사진=넷마블)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BTS월드’를 오는 26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정식 출시한다고 5일 알렸다. 안드로이드, 애플 운영체제 모든 이용자가 다운받을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국내 게임을 상대로 판호 발급 중단 상태인 중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 게임이 출시 된다”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출시일 발표와 함께 이용자들이 BTS월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게임’을 공개했다. ‘미니게임’은 사전등록 공식 사이트를 통해 웹 게임 형태로 즐길 수 있다. 해당 웹 사이트에서는 게임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확인할 수 있는 짝꿍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넷마블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BTS 월드 정식 출시 전까지 방탄소년단이 직접 부른 게임의 독점 OST를 공개할 예정이다. BTS멤버인 ‘진’, ‘지민’, ‘정국’이 참여한 유닛 곡을 시작으로 순차 공개 예정이다.
BTS월드는 이용자와 게임 내 캐릭터들이 상호작용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게임이다. 이용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매니저가 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각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카드를 수집 및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활용해 스토리 상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용자는 영상과 사진, 상호작용 가능한 게임 요소 등을 포함, 새롭고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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