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투자란 투자기업 선정 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을 고려해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위탁운용사인 ‘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는 총 1490억 달러의 자산 중 약 450억 달러의 자산을 독자적인 ESG 스코어링 시스템과 ESG 액티브 통합전략을 활용해 운용 중이다.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아메리칸 센추리 SICAV-콘센트레이티드 글로벌 그로스 에쿼티’는 2011년 11월 설정 이후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15.18%, 63.18%, 66.67% 수준이며 설정 이후 수익률은 142%에 달한다(2019년 4월 말 기준).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초기 단계인 국내와 달리 일본 GPIF, 스웨덴 AP2 등 전세계 주요 연기금은 포트폴리오의 장기수익성과 안정성을 위해 ESG 투자 개념을 적극 도입하고 있어 ESG 투자가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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