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유람선이 뒤집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강 현장에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했다. [사진=뉴스핌]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을 태운 유람선이 충돌해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참좋은여행사가 여행객들 전원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에 가입된 상태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은 상해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1억 원을 보장한다. 해외여행 중 중대사고로 인한 구조송환 비용 300만 원도 지급한다. 삼성화재는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 전액을 보장하며, 후유장해 시 장해 정도에 따라 가입금액의 3~100%를 지급한다.
다만 참좋은여행사 측은 “비용문제를 떠나서 회사의 모든 총력을 기울여서 이번 사건이 사고가 원만하게 수습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희 대표이사 포함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에 대해, 외교부는 "현재까지 국민 33명 중 현재 7명이 구조됐고,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며, 사망자는 7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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