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무금융노조 20여명은 28일 서울시 중구 여신금융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지금까지 협회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었다"며 "관료 출신이 협회장으로 온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까지 관료 출신 협회장이 여신금융협회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2중대로 만들었을 뿐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여신금융업에 전문성이 있고, 현 정부 정책의 부당함에 맞설 수 있는 인사가 협회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며 "카드지불결제시장이 이들(영세 중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경제적 효과를 주고 있다는 홍보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피탈업계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 역시 확보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마감된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공고에는 총 10명이 지원했다. 이 중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주현닫기
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최규연 전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4명이 관료 또는 당국 출신이다. 15개 여신금융협회 회원 이사 등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해당 후보군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1차 회의를 열고 3명 이내의 후보로 최종후보자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회추위는 오는 6월 7일 2차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를 투표로 결정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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