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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인터넷은행 오늘 발표…토스뱅크vs키움뱅크 주인공은

기사입력 : 2019-05-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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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발표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에 참석했다. / 사진= 금융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에 참석했다. / 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제3 인터넷은행이 26일 오늘 오후에 발표된다. 간편송금 핀테크 업체 토스를 주축으로 한 토스뱅크, 키움증권이 중심인 키움뱅크 중 누가 웃을지, 둘 다 웃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오후4시 전체회의를 열고 키움뱅크 컨소시엄, 토스뱅크 컨소시엄 두 컨소시엄 중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금융, 법률, 소비자, 핀테크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두 컨소시엄이 제출한 자료, 금감원 사전심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에서 키움뱅크 컨소시엄, 토스뱅크 컨소시엄, 애니밴드스마트은행 3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나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은 서류 미비로 탈락했다.

금감원은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 24일부터 2박 3일간 합숙을 진행, 토스뱅크, 키움뱅크 심사를 진행했다.

토스뱅크는 금융 주력자로 볼 수 있느냐가 인가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금융당국에서는 토스뱅크를 금융 주력자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으로 모아졌다가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지난 22일 "토스는 비금융주력자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다만 자본력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아킬레스건으로 꼽힌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토스뱅크 대비 자본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정성이 장점이지만 금융권 기반 인터넷은행이라는 점에서 혁신성이 떨어져 인터넷은행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에 인터넷은행을 받게 되면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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