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스타트업이 금융감독원으로 전화로 신청해주시면 직접 해당 기업에 찾아가 필요한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23~25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서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현장 자문 서비스' 부스를 운영, 스타트업에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핀테크 현장 자문 서비스'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시작한 금감원의 혁신 금융 지원 서비스다. 핀테크 분야의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금융 혁신을 지우너하고자 2017년 6월부터 '핀테크 현장자문단'을 구성했다.
'핀테크 현장자문단'은 20년 이상의 감독, 검사 경력을 갖춘 전문자 10인으로 구성돼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현장 자문 서비스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참가하게 됐다"며 "스타트업 뿐 아니라 금융권 관계자, 학계 등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현장 자문 서비스에서는 금융업 등록, 인허가 절차 안내, 내부통제 프로세스 구축 지원, 사업모델 관련 규제 자문, 테스트베드 연결 등을 진행해준다.
이번 혁신 금융 지정대리인 제도로 선정된 페르소나시스템도 금감원의 핀테크 현장 자문을 받았다. 유승재 페르소나시스템 대표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 관련해 요건, 규제, 준비 필요사항 등에 자문을 받았다.
금감원은 혁신 금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현장 자문 서비스 신청 편의성을 개선하고 자문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자문 서비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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