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소상공인 업계에서는 거래처와 물건을 사고 팔 때 또는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거나 관공서 등에 서류를 제출할 때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을 팩스, 이메일로 전송해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기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플랫폼에서 바로 꺼내 휴대폰 등으로 전송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플랫폼은 소상공인의 각종 사업정보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전송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다. 한국기업데이터는 플랫폼을 통해 추가로 소상공인 신용도 분석, 사업자 신용대출 가능한도나 이자율 조회, 맞춤형 정책자금 매칭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송병선닫기송병선기사 모아보기 한국기업데이터 대표는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이라며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 한국기업데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870만 기업의 정보와 회사 내 플랫폼센터, 빅데이터센터, AI팀 등 전사적 역량을 가동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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