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길수 선임국장은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서 금융감독원 주관 '레그테크·섭테크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작년 7월 말 금감원은 금융감독 혁신 과제에 금융회사 IT 기술을 활용해 규제 준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금감원은 레그테크 도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길수 선임국장은 "작년 10월에는 유관기관, 학계 업종 전문가로 구성된 레그테크발족협의회를 출범했다"라며 "올해 1월에는 산하에서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규제 코드화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길수 선임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금감원 검사 업무에 디지털화 기반 마련 위해 섭테크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감독기구와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레그테크기술과 섭테크 기술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에 테스트해 실제 적용하면 국내 렉테크 섭테크 산업은 단기간 성장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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