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21일 노조 총회에서 협상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반대 51.8%(찬성 47.8%)로 과반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부산공장 기업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찬성 52.2% (반대 47.2%)로 역대 최대 찬성률을 얻었다"면서 "다만 영업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반대 65.6%(찬성 34.4%)로 이번 투표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16일 노조가 기본급 동결을 수락하고, 사측은 부산공장 노동강도 개선을 약속하는 등 한 발씩 양보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내년 준중형CUV 'XM3 인스파이어' 생산 및 수출 물량 확보 등 실적 반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긴급현안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향후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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