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세계푸드는 '먹는샘물 크리스탈' 등 생수 브랜드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생산해오던 자회사 '제이원'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는 선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매매계약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16년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던 제이원을 79억원에 인수, 출자전환을 통해 100% 지분을 편입했다. 생수 사업을 유망하다고 보고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다. 신세계푸드가 인수한 뒤 제이원이 OEM 방식으로 생산한 브랜드는 7개에 달한다.
신세계푸드는 제이원 매각 후에도 생수 브랜드 '피지워터'는 지속 수입 유통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제이원을 운영해오다 원수의 품질이 다소 불안정한 것을 알게 됐다"며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세계푸드의 경영방침과 소비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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