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마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히어로 캐릭터 활용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롯데면세점 쇼핑 히어로즈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49일 동안 진행된다.
우선 롯데면세점은 이날부터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해 매장을 '마블'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국내 시내점과 공항점 등 롯데면세점 매장 어느 곳에서든 마블 히어로들의 멋진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명동의 인기 명소인 '스타에비뉴'에서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마블 히어로 캐릭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월드타워점에서는 마블 포토존을 설치해 실물 크기의 마블 히어로와 고객이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면세업계 최초로 마블 캐릭터 연계 프로모션을 기념하기 위해 마블 히어로가 프린팅된 '한정판 마블 쇼핑백'을 제작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많은 사랑을 받는 롯데면세점과 마블 히어로의 색다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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