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 앱과 인터넷 전업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손잡고 출시한 미세먼지 전문 보험에 대한 관심이 거세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한 달에 만 원 이하인 '미니보험' 상품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2030 세대를 상대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담보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COPD란 회복될 수 없는 기도 폐색으로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돼 지속적으로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등 증상을 유발한다.
한편 토스는 9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행운 퀴즈에서 미세먼지보험 홍보를 위한 관련 문제를 출제했다. 첫 번째 문제인 ‘미세먼지보험의 보장기간은 OO년입니다. OO에 들어갈 말은?’의 정답은 ‘20년’이었다. 두 번째 문제인 ‘미세먼지 보험은 호흡기 관련 심각한 질병인 OOOO(만성폐쇄성폐질환)을 보장합니다. OOOO에 들어갈 영어단어는 무엇일까요’의 정답은 ‘COPD’였으며, 마지막 문제인 ‘미세먼지보험은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O%까지 할인됩니다. O에 들어갈 말은?’의 정답은 3%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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