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다동본점빌딩 매각 승인을 의결했다.
다동 본점에 있던 한국씨티은행 조직은 새문안로에 있는 서울지점으로 통합 이전할 예정이다. 이전한 사무실은 '스마트 오피스'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초 고객가치센터, 고객집중센터를 서울 영등포구 영시티 건물로 이전 통합한 바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2014년 다동 본점을 매각하고 여의도 IFC빌딩에 입주하려 했으나 본점 건물 공동 소유자와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매각하지 못했다. 5년 만에 매각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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