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원은 오피스 2개동, 호텔 1개동, 백화점 등이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69층 규모의 건축물로 비즈니스, 쇼핑, 문화, 레저, 휴식 등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또 포스코가 생산한 고급 철강재인 TMCP강을 포함해 총 6만 3000톤의 철골이 사용됐는데, 이는 롯데월드타워(5만 2000톤) 보다 1만 1000톤이 더 많은 물량이다.
파크원에는 포스코건설의 신기술도 다수 적용됐다. 먼저 스마트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기술을 비?새 BIM 기반의 설계·시공관리로 설계오류와 시공오차를 최소화했으며 3D 스캐닝 기술이 전면 도입되면서 정밀성도 확보했다. 이 밖에 IOT 기반의 실시간 철골 및 커튼월 물류·진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철골과 커튼월을 생산단계부터 설치 후 품질 검수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우수한 시공품질과 시간 및 비용절감의 효과도 거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여의도 최고의 마천루를 자랑하는 파크원은 디자인 면에서도 한국전통 건축 양식에 쓰이는 과감한 빨강색의 골조와 푸른 커튼월이 멋진 대조를 이뤄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크원의 준공예정일은 내년 7월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