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위크는 보통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전통적인 연휴 기간이다. 올해는 ‘쇼와의 날(4월 29일)’, ‘나루히토(德仁) 왕세자 즉위(5월 1일)’, ‘헌법기념일(5월 3일)’, ‘식목일(5월 4일)’, ‘어린이날(5월 5일)’ 등 공휴일이 겹치면서 평소보다 긴 최장 열흘의 연휴가 가능한 만큼 신라면세점은 일본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중국 노동절도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어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져 신라면세점은 5월 초 특수를 노리고 있다.
추가로 같은 기간 서울점에서는 일본인 고객에게 1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총 10만원 상당의 사은권을 증정하고, 인천공항점과 제주점에서는1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사은권 2만원을 증정한다.
서울점에서는 일본인 고객과 중국인 고객이 모두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5월 12일까지 여행용 캐리어, 건강식품, 선불카드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럭키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500달러 이상 구매 시 1회, 1000달러 이상 구매 시 2회 럭키볼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5월 20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동방신기 파우치를,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동방신기 에코백을 증정한다. 300달러 이상 구매 시 ‘헬로키티 트래블 세트’를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에서도 골든위크 맞이가 한창이다.
5월 6일까지 △회원가입 시 신라면세점 멤버십 골드 등급 증정, △마케팅 수신 동의 시 적립금 50달러 증정, △이벤트 기간 중 일본몰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명품 카드지갑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골든위크 미션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는 매일 적립금 500달러를 증정해 일본인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한다. 특히 일본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클리오’, ‘센텔리안24’, ‘CNP’, ‘메디힐’, ‘코스알엑스’ 등 한국 중소중견 브랜드를 홈페이지 전면에 홍보해 매출 신장을 적극적으로 노릴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골든위크가 평소보다 길어 많은 일본 고객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노동절과도 겹쳐 중국인 고객들도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적별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을 준비하고 브랜드의 상품 재고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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