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라이언은 최근 서울모터쇼 2019에서 소나타에 탑재된 카카오 AI를 홍보하는 등 기업 홍보와 상품 판매 등에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카카오가 내달 모바일 카카오톡 채팅 탭 최상단에 채팅창 크기의 배너 광고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많은 이용자는 피로감 가중에 대한 불평을 이야기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에 예고한 공격적인 수익화의 일환으로 분석되는 이 활동과 별개로 이미 카카오가 기존에 운영하는 #탭과 …(더 보기) 탭에 등장하는 배너 광고에 대해 일부 고객들이 이미 불평을 제기한 바 있기 때문이다.
샵 검색 탭과 더 보기 탭보다 월등히 사용 빈도가 높은 채팅 탭에 등장하는 이 광고는 이전 광고와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이 전략이 카카오에어떤 득과 실을 안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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