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올해 3월 말 출시한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20여일 만에 총 한도 4000억원이 모두 소진되어 11일부터 3000억원을 추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부산은행 대표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으로 2007년 최초 출시 이후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 시즌에서 우승하면 모든 가입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등 시즌 성적과 관중 실적에 따라 최대 2.30%까지 이율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이 지난 2월 말에 출시한 ‘금연돼지 적금’도 출시 한달여 만에 가입좌수 1만좌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금연돼지 적금’은 ‘금연’이라는 테마에 ‘목표달성’과 ‘재미’라는 요소를 더한 상품으로 금연을 목표로 하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가입할 수 있는 금연특화 상품이다.
특히 ‘썸뱅크’를 통해 가입하면 0.30%의 ‘썸뱅크 가입 우대’와 ‘썸뱅크’ 출석체크 횟수에 따라 최고 1.5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썸뱅크 출석체크 우대’ 등 각종 우대금리를 통해 최대 3.7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향후 영유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예금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규 마케팅추진부장은 “가을야구 정기예금과 금연돼지 적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