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알아서 찾아주는 한 단계 진화한 AI 서비스다.
예를 들어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한 커피숍에서 먹었던 치즈 케익 사진을 찾는다면, 갤러리 앱에 들어가 돋보기 모양 아이콘을 누른 후 '작년 크리스마스 명동 치즈케익'이라고만 검색하면 해당 사진을 찾아준다.
AI기능의 걱정거리였던 배터리 소모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해당 기능은 대기전력을 항상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행하거나 특정 상황을 인식했을 때만 작동한다.
노규찬 LG전자 인공지능사업개발실장 상무는 "더 많은 데이터가 빠르게 축적되는 5G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발전 속도 또한 빨라질 것"이라며 "맞춤복처럼 사용자에게 꼭 맞는 AI를 더욱 안전하고 쉽게 쓸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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