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피소가 마련된 강원도 고성군 천진초등학교와 임시 소방지휘본부가 위치한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 인력∙장비∙물자를 동원해 총력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급하게 피난 온 관광객과 피해주민을 위해 생필품, 의약품, 담요 등으로 구성된 KT 긴급구호 키트를 제공하고 대피소와 임시 소방지휘본부에 WiFi를 긴급 설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는 등 주민들의 의∙식∙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성소방서와 고성의용소방연합회에서는 “KT가 소방관들에게까지 식사와 WiFi 등 다양한 사항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현장에서 진화 작업으로 고생하는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 단장은 “산불이 꺼질 때까지 지역 주민들과 소방관, 전국에서 모인 봉사자들을 위해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을 지속 지원하겠다”며, “평창 지역사회의 안정화를 위해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018년 1월 밀양 화재, 2월 제주 폭설, 5~6월 평창 침수 등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KT 재난∙재해 긴급 지원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깨어 있는 현장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재난 현장에 누구보다 빨리 출동하여 구호 활동을 펼치며 국민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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