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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정윤모 이사장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 도약”

기사입력 : 2019-04-01 09:14

(최종수정 2019-04-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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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전 '중소벤처기업의 넘버원 혁신성장 파트너'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기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기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보가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1일 기보 30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윤모 이사장은 새 비전 '기술에 가치를 더하는 중소벤처기업의 No.1 혁신성장 파트너'도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은 기술의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정윤모 이사장은 지난 3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기보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창업기업과 혁신성장기업 집중지원 △개방형 기술평가 플랫폼 △중소기업의 기술지킴이를 향후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신규보증의 65% 이상을 기술창업기업에 지원하고 기보의 기술평가결과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통하여 기술평가의 활용범위를 확대하며, 기술신탁·기술임치·특허공제 등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장치를 구축하여 기술탈취의 위험을 방지함으로써 혁신성장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보는 국내 최초로 기술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술금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고, 66만건의 기술평가와 345조원의 보증지원을 통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며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시 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벤처천억기업(매출액 1000억원 이상 달성 기업) 572개 중 527개(92.1%), 코스닥등록기업 1351개 중 1112개(82.3%),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6개 중 4개 기업이 기보 지원을 받았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기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기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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