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 세계 21개국에 진출한 폐기물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야기되는 환경문제 심각성에 공감, 폐휴대폰 및 소형 전자제품을 수거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시작한다.
테라사이클은 직영점 내 수거된 물품을 9월까지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수거물품 중 플라스틱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블럭박스로 업사이클링돼 환경 유해성 인증 완료 후 10월 중 아동복지시설에 기증된다. 플라스틱을 제외한 금속부분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KERC)을 통해 가공, 재활용되고 창출된 수익은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한다.
27일 용산사옥에서는 하현회닫기
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 에릭 카와바타(Eric Kawabata)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대표이사,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폰 재활용 기부 캠페인 기념 행사를 가졌다.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통신사가 환경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 후 테라사이클과 함께 휴대폰 재활용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안 쓰는 휴대폰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고,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 가지고 환경경영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카와바타(Eric Kawabata)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대표이사는 “LG유플러스의 5G가 고객의 일상을 바꾼다면 이번 휴대폰 재활용 캠페인 협력은 환경을 바꾸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저배출사업 추진, 환경친화적 정보통신 기술을 개발 중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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