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6일 2억5000만 스위스프랑 규모의 채권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은 2012년 이후 7년 만으로, 이번 채권은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에 대한 선제 차환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작년 7월 국내 최초 소셜본드 발행 때 스위스 기관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와 같은 관심이 사전 로드쇼 없이도 이번 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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