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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설계사 디지털 역량 강화 방점

기사입력 : 2019-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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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설계사 디지털 역량 강화 방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젊은 설계사 조직을 가장 큰 영업 무기로 삼고 있는 오렌자라이프는 올해 역시 설계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는다.

이들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고객 대상 옴니(OMNI) 세일즈 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을 론칭했다.

해당 플랫폼은 전속설계사 채널을 전폭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O2O(온라인 기반의 오프라인 서비스)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핀테크 금융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중국 핑안보험과 종안보험을 벤치마킹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준비 끝에 탄생했다.

오렌지라이프의 전속 설계사들은 이 플랫폼을 개인별 맞춤형 페이지로 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본인에 대한 자세한 소개정보, 고객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고객은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설계사가 준비한 상품설계를 고객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상품설계함’ 기능도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설계사들에게 재무상담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고객이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을 포함한 모든 보험계약을 통합분석하는 ‘클릭(Click)!내보장(보장 분석 서비스)’도 추가했다.

이외에도 오렌지라이프는 디지털 혁신 업무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기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기도 했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기존 가상화 시스템 구축 대비 약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고, 최소 5배 이상 많은 앱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더 빠르게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렌지라이프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다수의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보다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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