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호응하듯 농협 계열사들은 지난해부터 핀테크·디지털 전략을 통해 기존에 농협 계열사들이 가지고 있던 ‘농촌 중심, 고령층 중심’이라는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농협생명은 이번 모바일창구 리뉴얼 오픈을 통해 기존 공인인증서와 지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접속방식을 간편비밀번호와 휴대폰조회로도 가능하도록 편리함을 높였다.
또 큰글씨서비스를 비롯해 고객 맞춤형 알림(Push)서비스, 위치기반 지점찾기, 신계약 진행현황 조회 등이 모바일창구에 새롭게 탑재됐다.
온라인 상품 라인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농협생명의 새 수장이 된 홍재은 사장 역시 자산관리와 더불어 디지털 시장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2030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 및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협생명은 오는 4월 30일까지 자사의 온라인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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