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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드림플러스 통한 핀테크 산업 육성 앞장

기사입력 : 2019-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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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드림플러스 통한 핀테크 산업 육성 앞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2014년 보험업계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레이터인 ‘드림플러스’를 통해 핀테크 등 디지털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보험사다.

드림플러스를 거쳐 한화 계열사와의 협업까지 이뤄낸 유망 스타트업으로는 ▲지난해 한화생명과 디지털 앱을 연동한 치아보험을 출시한 ‘키튼플래닛’ ▲AI분석 기능을 통해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자동차보험 보상시스템을 개발한 ‘애자일소다’ ▲한화건설과 함께 사물인터넷 사업에 협력 중인 ‘럭스로보’ ▲한화생명과 오프라인 교육을 연계하고 있는 ‘티스쿨 컴퍼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분포돼있다.

이들은 올해 역시 오는 4월 8일까지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핀테크 및 라이프스타일(헬스케어/웰니스, 교육,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운영되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5월부터 최장 6개월간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전문 파트너사다. 한화그룹의 5개 금융계열사는 물론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이엘, 교원그룹, 이랜드, YES24 등 각 영역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 정식 서비스까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담당 액셀러레이터를 배정해 맞춤형 멘토링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기업 및 정부기관, 벤처캐피탈, 대학 연구기관 등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또한 한화그룹 및 파트너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 실행,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강남/63빌딩) 오피스 선별 입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화생명 엄성민 디지털혁신실장은 “디지털 변화와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미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드림플러스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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