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기존 시장의 변화는 물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Disruptive) 기업에 투자하는 ‘NH-Amundi Allset 글로벌 디스럽티브(Disruptive) 펀드’를 지난해 4월 출시했다.
Allset 글로벌 디스럽티브 펀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보 해 가고 있는 혁신적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글로벌 성장과 투자의 핵심 요소로 불리는 디지털경제, 4차 산업,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지구 및 환경으로 구성된 네 가지 투자섹터 내 28개의 서브테마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디지털경제 테마에는 핀테크,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포함돼있다.
4차 산업 테마에는 전기차, 드론, 인공지능 관련 종목이,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테마에는 바이오테크, E-Health, 의료장비 기업 등이 있다. 지구 및 환경 테마에는 신재생 에너지관련 기업, 셰일가스 관련 기업 등이 투자대상이다.
이 펀드는 지난해 4월에 출시되어 어려운 공모 펀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불과 4개월 만에 100억 원이 넘는 판매액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Allset 글로벌 디스럽티브 펀드의 운용성과는 지난 19일 기준 연 초 이후 25.58%이며 최근 3개월 21.61%, 설정일 기준 13.53%이다. 순자산 총액은 약 1200억 원이다.
NH-Amundi자산운용 관계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대한 장기 투자로 국내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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