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21일 오후3시 메리츠타워 16층 라운지에서 '제1차 오픈뱅킹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에 대한 설명,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핀테크업계의 건의사항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등 오픈뱅킹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세계적인 ICT 기업 중 하나인 유튜브의 탄생도 인터넷 망 중립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금융결제망 개방은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금융위의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은 은행권 공동결제시스템을 구축해 개별은행이 폐쇄적으로 운영해오던 결제 인프라를 핀테크 기업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결제 사업자 등에게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핀테크 업계는 금융위의 오픈뱅킹 도입을 시작으로 국내 핀테크 산업이 미국, 유럽, 중국 등 핀테크 선진국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인프라 발전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