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2월 은행권 사잇돌대출 10건 중 7건이 카카오뱅크 상품으로 공급됐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 21일 출시한 '사잇돌대출'이 지난 2월 한달간 전체 은행권 사잇돌 대출건수 1만1440건 중 카카오뱅크를 통한 대출건수가 8050건으로 집계돼 전체 70%를 차지한다고 19일 밝혔다.
2월 한 달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 공급액은 606억원으로 은행권 전체에서 61.2%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2월 사잇돌대출 공급액은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은행권 사잇돌대출 공급총액의 1.6배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내로 개인사업자 대상 사잇돌대출과 민간 중금리 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까지 매년 1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며 "현재 추세라면 연간 1조원 중금리대출 공급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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