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휴면예금 온라인 지급신청 한도를 50만원까지 확대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7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원권리자가 휴면예금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줌’을 통한 지급신청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신청 마감시간을 평일 17시에서 20시까지 각각 확대한다.
진흥원은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중 ‘모바일 휴면예금 찾아줌’을 개발하고, ‘파인(금융감독원)’ 등 유관 사이트와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휴면예금 찾아줌’을 통해 휴면예금을 찾고자하는 원권리자는 공인인증서 로그인만으로 진흥원에 출연된 휴면예금을 일괄 조회하여 지급신청하거나 진흥원의 서민금융사업에 기부할 수 있다.
작년 10일 오픈한 ‘휴면예금 찾아줌’에는 올해 2월말까지 약 3개월간 11만8000명(일 평균 1456명)이 방문했고, 이 중 1만6000건, 약 4억1000만원의 휴면예금이 원권리자에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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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원장은 ”연내 모바일 서비스 개발 등 앞으로도 장기간 고객들이 잊고 계신 소중한 재산을 쉽게 찾으실 수 있도록 원권리자의 권익 보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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