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BC카드는 14번째 고객패널을 선발하고 디지털 결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한다. BC카드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이문환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C카드 고객패널 'BC Navigator' 1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선발된 고객패널 14기는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일반인 1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14기는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결제 서비스에 능숙한 2030세대의 비중을 지난 기수 대비 40%정도 확대했다. 고객관점에서 BC페이북 QR결제 서비스를 비롯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들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BC카드의 상품과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경험하고, 고객 관점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BC카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11년간 함께한 고객패널 BC Navigator는 업계 최초 국가고객만족도(NCSI) 11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게 한 구심점"이라며 "'고객이 곧 정답이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고객패널의 의견을 겸허히 청취하고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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