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지난 해 11월 중순 출시 이후 월 35억원을 기록하며 2월 말 기준 누적으로 120억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보통 식품업계에서 신제품 매출이 월 10억원 이상일 때 히트 제품으로 본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비고 죽의 성장세는 보기 드문 놀라운 성과"라고 설명했다.
비비고 죽은 상품죽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다져가고 있다. 닐슨 데이터 기준으로 비비고 죽은 지난 해 12월과 올해 1월 시장 점유율 20%대에 진입했다. 유통 경로 중에서도 편의점과 슈퍼 등을 제외한 대형마트(이마트 등 할인점)와 체인슈퍼(GS수퍼마켓 등)에서는 4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지속적으로 비비고 죽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메뉴들을 추가로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트레이형 제품으로 비비고 소고기죽, 비비고 버섯야채죽을 출시했다. 이로써 비비고 죽은 파우치형 4종, 트레이형 6종을 갖추게 됐다.
국내 상품죽 시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884억원 규모로(닐슨 데이터 기준), 올해는 10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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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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