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 티볼리는 올 2월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한 2960대를 팔며 1위에 올랐다. 티볼리는 지난 1월 10개월만에 소형SUV 1위자리를 되찾으며, 경쟁차량이 다수 등장했음에도 사랑받고 있다. 티볼리는 출시 4년째를 맞은 올해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가 예고됐다.
쉐보레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24.5% 증가한 920대 판매고를 올리며, 같은기간 판매량이 49.1% 감소한 기아 스토닉(823대)을 제쳤다.
소형SUV로 본격 포지셔닝한 기아 쏘울 부스터는 353.7% 증가한 608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대비로도 판매량이 2배 가량 증가했다. 다만 기아차가 밝힌 연간 판매 목표 2만대 도달을 위해서는 부족한 판매량이다. 쏘울은 5일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인 기아 니로는 7% 증가한 1774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오는 7일 니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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