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5177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2월 대비 10.8%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소폭(2.8%) 상승하며 부진폭을 줄였다.
중형 세단 말리부는 1075대를 기록하며 7.4% 줄었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달에 봄 성수기가 시작되고 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급별로 소형차 수출이 전년 701대에서 120대 까지 -82.9% 감소했다. 아베오의 실적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주력 수출 차종이 포함된 RV 판매량도 2만537대에서 1만7683대로 13.9% 줄었다. 다만 스파크와 말리부가 포함된 경차, 중대형차는 각각 28%씩 늘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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