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1분에 약 34개씩 팔리며 전국민이 일인당 3개 이상 먹은 셈으로, 매출액으로 환산 시 약 2300억원에 달한다고 오리온 측은 밝혔다.
지난 2018년에는 2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출시 첫해보다 약 5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이 되면 전달 대비 매출이 25% 가량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오리온은 닥터유 에너지바 출시 이후 '99라이트바', '에너지바 트리플베리'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 뉴트리션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주말 나들이 및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에너지바 인기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 상반기 내에 단백질 등 영양소를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해 뉴트리션바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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