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용평가업계가 태영건설의 향후 행보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주택 사업 호조가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은 최근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이 같은 평가를 했다.
양사는 국내 주택 사업의 호조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성태경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태영건설 주택 사업 매출액은 1조3000억원으로 늘어났고, 수주 잔고와 분양 예정 사업도 증가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익 구조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권기혁 한신평 실장은 “채산성이 우수한 개발사업 매출이 확대되면서 영업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진행 중인 주택 사업의 우수한 분양률을 바탕으로 향후 주택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