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냉동식품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 성장하고 있다. 약 4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이에 반해 함박스테이크나 미트볼과 같은 반찬류와 스낵류 등 조리냉동 카테고리는 규모가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현재까지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중국 역시 도시화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조리냉동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중국 식품 소비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링허우(80后, 80년대생)와 주링허우(90后, 90년대생)의 해외 경험 확대로 글로벌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며 이러한 경향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와 고메를 전략 브랜드로 선정,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떡갈비’와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등 제품을 선보였다. 만두를 생산하고 있는 요성 공장에 100억원 규모의 조리냉동 설비 투자를 진행, 한국에서의 제조기술력과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살린 차별화된 맛 품질을 구현했다.
제품 출시 전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국 소비자 입맛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제일제당 측은 전했다. 서양식 소스에 대한 젊은 소비자 층의 니즈를 반영해 토마토 소스, 치즈 크림 소스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식 고추장의 매운 맛을 활용한 아라비아따 소스를 담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현지 입맛 공략에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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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CJ제일제당 식품중국 냉동마케팅 과장은 “과거 국내 냉동식품 시장도 만두 시장이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조리냉동 시장이 지속 성장해 만두시장보다 큰 규모인 만큼 중국 시장도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한식, 양식 제품을 선보여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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