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올해 2월 주택연금 가입신청자가 전년동기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일 신규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월 수령액이 평균 1.5%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금융공사는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주택연금 가입신청 건수는 1407건으로 작년 같은기간 500건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 가입을 고려해왔던 분들이 월수령액이 조정되기 전 서둘러 가입신청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정 전 월수령액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2월 28일까지 공사 영업점에 방문신청하거나 3월 3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어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3월 3일까지 신청자와 기존 가입자는 월 수령액이 현재와 동일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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