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현지 디지털 영업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판매 업체,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전자지갑업체 등과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뱅크컴페어비디는 현지 금융기관 제휴를 통해 대출, 예금,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핀테크 업체다.
지난달 29일에는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전자지갑 업체 ‘비캐쉬(bKash)’와 해외 송금 서비스 업무제휴를 맺었다.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은 비캐쉬 제휴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전자지갑을 이용한 계좌의 입출금, 대출금 상환, 적금 수납 등 제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전략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 활용,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과의 제휴 등을 추진중”이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현지 20~30대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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