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 최고 경쟁률 20.50 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 3동 27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419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시공사는 효성중공업이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6개 평형 신혼부부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전 평형이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39㎡로 2가구 모집에 41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59A㎡ 20.13 대 1, 48㎡ 13.67 대 1, 84B㎡ 2.76 대 1, 84A㎡ 2.07 대 1, 84C㎡ 1.5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분양가는 4억1000만~10억506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오늘(26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7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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