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에 따른 인공지능(A.I), 자동화 등의 직접적 영향으로 육체 노동에서의 일자리가 줄어도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 본부장은 아울러 미국 아마존이 물류 운송 로봇 '키바'를 10만개 배치하고도 창고 관리자를 로봇 관리자로 전환하는 등 업무 재배치를 통해 일자리 축소 현상을 없앴던 사례를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AI) 및 자동화의 영향으로 새롭게 창출되는 고용에 주목해야 한다"며 "(새롭게 등장하는)스타트업과 그에 따른 고용의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 기술에 의해 생성되는 비즈니스 플랫폼의 영향으로 직접적으로 창출되는 사업에 의해 발생되는 고용도 있을 것"이라며 텐센트 위닥터(Tencent's WeDoctor)를 예시로 들었다. 그에 따르면 진료예약과 원격상담 등이 가능한 모바일 병원 텐센트 위닥터(Tencent's WeDoctor)로 인해 데이터관리자, AI기술개발자, 스마트의료기기 제작 분야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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