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오후 서울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활용 사례'를 발표하는 안현주 데이터스트림즈 본부장. / 사진 = 한국기업데이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4차산업시대에 따른 인공지능(A.I), 자동화 등의 직접적 영향으로 육체 노동에서의 일자리가 줄어도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현주 데이터스트림즈 본부장은 이날 서울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열린 '빅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국제학술대회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활용 사례'를 발표하며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안 본부장은 아울러 미국 아마존이 물류 운송 로봇 '키바'를 10만개 배치하고도 창고 관리자를 로봇 관리자로 전환하는 등 업무 재배치를 통해 일자리 축소 현상을 없앴던 사례를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AI) 및 자동화의 영향으로 새롭게 창출되는 고용에 주목해야 한다"며 "(새롭게 등장하는)스타트업과 그에 따른 고용의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 기술에 의해 생성되는 비즈니스 플랫폼의 영향으로 직접적으로 창출되는 사업에 의해 발생되는 고용도 있을 것"이라며 텐센트 위닥터(Tencent's WeDoctor)를 예시로 들었다. 그에 따르면 진료예약과 원격상담 등이 가능한 모바일 병원 텐센트 위닥터(Tencent's WeDoctor)로 인해 데이터관리자, AI기술개발자, 스마트의료기기 제작 분야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