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과 KEB하나은행은 3.1절에 맞춰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부산, 울산지역 롯데시네마에서 3.1운동 이후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관람 시 부산은행 신용, 체크카드로 2인 이상 현장 결제를 하면 100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28일에는 기념 음악회도 개최한다.
KEB하나은행은 4월 11일까지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 상품 가입 고객에게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통장’을 교부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중 KEB하나은행 예적금, 모바일 앱 1QBank에 신규 가입하면 가입좌수 당 1000원씩,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클릭수 당 500원씩 적립한 금액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생계, 교육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경남동부보훈지청과 지역 내 현충시설 환경정화,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사업, BNK경남은행갤러리 ‘태극기 사진전’ 개최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ATM 기기 화면 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 문구도 삽입해 홍보할 예정이다.
‘대한이 살았다’로 명명된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되어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지어 부른 노래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가사만 전해진 이 노래에 곡을 붙여 음원을 제작했다. 가수 박정현이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를 불렀으며, 김연아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해당 음원은 26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리브똑똑 앱, 글러브엔터테인먼트 SNS채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100년 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 그리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 당시 모든 ‘국민’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춧돌이 되었듯, KB국민은행도 국민의 일원으로서 100년 후 보다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주춧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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