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5.17(금)

삼성화재, 강력한 배당 확대 의지 확인 투자의견 ‘매수’-신금투

기사입력 : 2019-02-21 09:0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자료=삼성화재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삼성화재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삼성화재에 대해 기존의 높은 배당성향 확대 의지를 보인 것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화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한 230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1.4% 증가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자동차 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p 증가한 92.0%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지만 여전히 자동차 보험의 강자임을 입증했다”며 “경과손해율과 장기위험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장기손해율은 83.4%(-1.8%p)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2021년까지 연결 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을 5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할 계획을 발표했다”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화재의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9% 상향하며 “공격적인 신계약 판매 지속, 고이원 투자 확대 노력,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등 자본 여력에 대한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되는 2022년이 다가올수록 안정적인 자본여력에 대한 매력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홍승빈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증권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