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 개막해 26일까지 프놈펜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세안축구연맹 U-22 축구대회의 공식 후원사를 맡았다.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의 명칭을 ‘아세안축구연맹 U-22 LG컵’으로 했다.
최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필리핀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는 등 동남아 지역의 축구 열기가 높은 상황 덕분에 이뤄진 일이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필리핀·캄보디아·태국 등 8개국이 출전해 총 16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참가국의 지상파와 위성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경기장 입구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중들이 올레드 TV를 비롯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들에서는 프리미엄 TV 구매 시 사운드바와 무선스피커 등을 경품으로 주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장 펜스 곳곳에 LG 광고판을 설치하는 한편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올레드 TV와 가전 제품 광고를 상영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꾀한다.
LG전자 송승걸 아시아지역대표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 고객들의 젊고 뜨거운 열정과 함께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LG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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