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매출은 3026억원,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수치다.
케이블TV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노력으로 디지털가입률을 65.3%까지 높였고, 알뜰폰(MVNO)의 LTE가입률도 67%까지 올리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렌탈 등 신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사업다각화와 매출 증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케이블TV가 7609원을 나타내며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72원 증가했다. 반면 MVNO는 2만3209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9원이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222원이 감소했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CFO)은 “지속적으로 경영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성장을 위해 기틀을 다져온 한 해였다”며 “CJ헬로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인접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수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무성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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